-6월 1일:
코니돌 키트 1개(파란색: 식수 지원) 신청
(1개=2만원, 왕복 배송료 포함)
-6월 7일:
키트 수령(보통은 신청하고 2~3일 후에 수령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는데 휴일 때문인지 일주일 걸림)
-6월 8일:
코니돌 완성
-6월 9일:
코니돌 완성
빈곤국 아이들 정서에 도움을 주는 코니돌.
코니돌 키트의 색상은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이 있고, 각각 의료, 식량, 교육, 식수 지원을 의미한다. 빨강이 마음에 들었는데, 코니돌 완성해서 블로그 등에 업로드 한 사진들을 보니 의료 지원인 빨강이 많았다. 이왕이면 다양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식수 지원에 도움이 되는 파란 코니돌로 골랐다.
키드 하나로 코니돌 두 개를 만들 수 있는데 하나만 보내도 되고 두 개 다 보내도 된다.
느려터지기로 소문난 내 바느질 실력으로는 하나 완성하는 데에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보통은 1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 그런데 앞서 만들었던 딸랑이 인형이나 착한 장난감과 비교하면 바느질 분량이 엄청나게 적다. 게다가 양말이 부드러워서 바느질하기도 수월하다. 손가락 하나도 안 아파! *0* 다만 솜을 얼마나 넣어야 할지 감이 잘 안 와서 먼저 만든 코니돌은 좀 빈약하게 됐다. 그리고 눈을 다는 게 은근히 어렵더라.
열심히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아이들 맘에 들지 모르겠다.
완성 후에는 CJ대한통운 택배를 통해 택배비 부담 없이 월드쉐어로 코니돌을 반송할 수 있다. 전화보다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택배 수령했을 때의 운송장번호와 본인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비회원 반품 예약하면 끝!
* CJ대한통운 택배 반품 예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