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는 “Unholy” 커버 안 하고 뭐하냐고?!! 인트로부터 해서 완전 찰떡일 것 같은데… Kim Petras 파트는 고우림님 저음으로 편곡하면 최고일 거고…
나 이거 왠지 올해 말 불명 왕중왕전에서 볼 것만 같은 느낌이야.
* 앗! 고우림님 군대 가는구나.
이언 매큐언 작가님 천재!!!
-스포주의-
<견딜 수 없는 사랑>을 읽고 폭풍 검색했다. 그러니까 이건 찰리 카우프만(스파이크 존즈 감독) 각본의 영화 <어댑테이션>을 보고 느꼈던 것과 유사한 대혼란 때문이었다. “드클레랑보 증후군”은 진짜가 맞는지 확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어댑테이션>의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도널드 카우프만”을 폭풍 검색했던 것과 똑같은 현상이었다.
코엔 형제가 영화 <파고> 오프닝에서 썼던 “THIS IS A TRUE STORY…. 어쩌고 저쩌고…”하는 자막처럼 <견딜 수 없는 사랑>의 “부록”은 “픽션”이다. “페이크”다. 근데 어디까지가 픽션인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검색해 보니 “드클레랑보 증후군”은 진짜가 맞는 것 같다(맞나?).
나 이렇게 사기(?) 치는 스타일 진짜 좋아한다. 나 지금 되게 신나! ㅋㅋ
